사카키 이치로, <이코노클라스트!> 1권 책 이야기



1. 은근히 입소문이 자자한 작품인 것 같아 2. 얄짤없이 다크한 세계관이 일품이라는 평을 보고 집어들게 된 한 권.
작가가 문장력이 딸리는지, 번역의 문제인건지 뭔가 거슬리는 문장들이 많았던 1권입니다. (후기에서 보면, 1년에 4권을 집필해야 했다고 작가가 불만을 털어놓는데 이때문일지도..)

1. 아직 시리즈의 서장이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만큼의 재미를 느끼진 못했지만 작가가 떡밥을 던지는 솜씨 하난 좋더군요.
역시 떡밥 던지기는 라이트노벨 작가들의 숙명이자 필살기인듯. 덕분에 다음 권을 읽을 정도의 근성은 가지게 될 수 있었습니다.
영웅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본인보다 훨씬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카린을 무시하는
주인공 쇼고가 종종 짜증나기는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고생을 제대로 하게 된다니 기대해볼만 하네요.

2. 근데 어째 일러스트가 좀 미묘..하다는 느낌. 엄청 예쁘다는 느낌도 안들고. 히로인이 될듯한 멜리니를 제외하면 딱히 맘에 드는 여주인공이 없... 

3. 여러모로 에바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네요. 정말로 설정이 매우 흡사함. 주인공이 (좀 다른 의미로) 찌질하다는 점까지. 생긴건 나름 안경에 냉철하게 생겼는데, 애가 참 단순하고 철이 없다능.. 
 
4. 다음 권을 달라!      


 


덧글

  • 독자 2012/11/07 17:27 # 삭제 답글

    이건 또 신종 어그로네... 비로긴 사용자로서 참 묘한 기분입니다그려. 주인장께서는 반응하지 마시고 후딱 지우시는 편이 좋을 듯.
  • 레피 2012/11/07 18:34 #

    이 작품이 인기가 많긴 많은가 보군요; 인적없는 블로그에 키워까지 소환된 걸 보면..ㄷㄷ 조언 감사합니다.
  • 마탄의 왕 2012/11/12 06:57 # 답글

    1년 전까지 제가 MF문고J 아니 라노벨 중 가장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물론 지금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이지만.. 이것도 MF문고J)
    현실적인 구세주물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작품. 물론 암울한 세계관이 거북하시다면 1권 읽고 끝내버리시겠지만..
    일러스트... 히로인들.. 특히 멜리니와 펠테아가 확실히 맘에 들었습니다. 이 둘은 나중에 주인공 쇼고와 깊은 관계가 되는데..
    아무튼 전 이 작품과 작가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절 라노벨 세계로 끌어들였으니까요..
  • 레피 2012/11/15 23:45 #

    라이트노벨에 모든 혼을 집중한다니 엄청난 분이시군요..저도 암울한 세계관은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작가의 주인공 조련 솜씨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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